일본 다트 바 문화 모카보이(moca boy)

일본 여행 12일차
예전에 일본 신오쿠보에서 다트바를 3년정도 운영했었는데 그때 친해진 손님들이 지금은 친구가되어 연락도 자주하고 지내고 있답니다
그중에 한 일본 친구가 17년째 다트바를 운영하고 있어서
오랜만에 일본 친구들과 같이 가보았습니다

새벽 늦게까지 영업을 합니다
근데 간판 불이 꺼져있누 ㅎㅎㅎ

어려운 코로나 시기를 넘기고 지금은 다시 손님들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바에는 7명정도 앉을 수 있고 바텐이 두명정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런치도 500엔 원코인을 했었는데 지금은 안한다고 하네요 ㅠㅠ
런치를 할정도면 다트바지만 음식도 맛집이란 소리겠죠

혼자오시면 바에 앉을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본의 다트바 문화는 이렇게 혼자오는 손님들이 많아서
가까이에 앉다보면 바텐이 손님을 소개해준답니다
같이애기하면서 다트쇼브도 할 수 있고요
남녀가리리지 않고 소개 받을 수있고요
다트 한게임하고 나면 금방 친해질 수있어요

바에서 정면을 보면 이렇게 요리하는 주방이 바로보입니다
치킨. 파스타. 감자. 카레. 고기류 등 음식종류가 제법많이 있답니다

데이블 좌석도 36명정도 앉을 수 있는 제법 넓은 다트바랍니다
보틀도 키핑해서 마실 수있고 생각보다 가격이 싼편이랍니다

저희는 3명이라 테이블좌석에 앉아서 진토닉을 한잔씩 마시고 산토리 위스키를 시켰습니다
얼음과 소다는 계속 무료로 리필이되구요
5,000엔 이면 싼편이죠
안주는 1차에서 배불리먹어서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어요

다트가 두대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코야와 다트 쇼브를 했는데 전혀들어가지를 않네요 ㅠㅠ
게임은 보통 제로원과 크리케이츠를하는데
제로원은 정해진 점수를 0으로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고. 크리케이츠는 숫자의 진지를 먼저 확보하고 점수를 높게 낸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카드를 등록하고 기계에 넣으면 인터넷으로 자신의 게임점수등이 기록되고 레벨이 나옵니다

마이다트를 들고다니는 사람들이 많고 가게에 두고다니는 사람들도 있어요.  없으면 하우스다트 사용
3개를 들고 던지면됩니다

보통 데킬라 쇼브를 많이 하는데
코야와 한국식으로 아구지 한방 쇼브를 했습니다
졌어요 ㅠㅠ 내 아구지 ㅠㅠㅠㅠ

다트 외에도 즐길 수 있는 게임기가 여러개 있답니다
축구게임기

이건 타보라는 게임인데 뭔가 처음 해보면 신비로운 게임이죠.  슬롯게임 같은건데 걸리면 500엔짜리 메달이 나오고 타보게임기가 있는 다른 가게에서도 계산 할때 메달 500엔으로 계산이 가능합니다. 현금으로 교환불가 ㅎㅎ

나오는 길에 수족관에 거북이가 있더라고요 ㅎㅎㅎ
일본의 즐거운 다트 바 문화 다트 하면서 친구 만들어보아요




Moca Boy
일본 〒164-0011 Tokyo, Nakano City, Central, 2 Chome−8−21 １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