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친반점 기장 일광 중식 랭킹 1위 짬뽕 탕수육 배민 주문
안녕하세요~ 2달러입니다.
어제 새벽에 누워서 SNS 영상 쯔양 먹방 보다가 짬뽕하고 탕수육을 너무 맛있게 먹는 겁니다.
와~ 갑자기 배고 너무 고프더라고요. 자다 말고 일어나서 배민에 주문했는ㄴ데 새벽 3시쯤이라
다들 문 받았는데 기장에 24시간 하는 중국집이 있는 겁니다.
바로 주문했죠
1. 친친반점 기본정보
주소 | 부산 기장군 차성로344번길 48 |
영업시간 | 매일 24시간 |
연락처 | 051-722-8007 |
편의시설 | 주차장은 가게 앞, 인근 주차장 이용, 남/녀 화장실, 무선 인터넷, 유아용 의자 |
2. 친친반점 위치
자가용으로 오시면 가게 바로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아니면 가게 바로 도로가에 잠시 주차도 가능합니다. 대중교통은 동해 기장역 1번 출구에서 860m
3. 친친반점 가게 소개
"요리사는 행복을 파는 사람이다"
18살에 처음 중식에 입문하여 28년 동안 쉬지 않고 "요리사는 행복을 파는 사람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달려왔습니다.
여러분 항상 행복하세요.
친친반점은 체인점이 아니라고 합니다.
와~ 28년 요리하신 분이군요. 내공이 느껴집니다. 자 그럼 얼마나 맛집인지 한번 주문해 보겠습니다.
4. 친친반점 메뉴
메뉴는 일반 중식당에서 파는 메뉴는 거의 다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특별히 인기 메뉴는 짜장면, 짬뽕 간짜장, 볶음밥, 탕수육이 있습니다. 배민으로 주문하시면 24시간 운영하니까 언제든지 주문 가능하며 세트 메뉴가 가성비가 좋습니다. 저는 짬뽕+탕수육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5. 친친반점 음식
엄청나게 빨리 오네요~
배달기사님 : 3분 후 도착 예정입니다.
2달러 : 옛설!
배달기사님 : (^ ^)//
짬뽕은 면이랑 국물이랑 따로 포장되어서 오고 탕수육은 눅눅해지면 안 돼서 뚜껑에 구멍을 뚫어 놓았습니다. 작은 배려에 감사합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 볼까나~
짬뽕 불면 안 되니까 짬뽕 먼저 먹었습니다. 와 해산물이 오징어 통째로 들어 있습니다. 각종 야채에 홍합, 새우까지 들어 있더라고요. 빨리 배달되니까 면도 퍼지지 않고 딱 좋더라고요. 보통 오징어 먹으면 딱딱한 경우가 많아서 저는 짬뽕 먹을 때 오징어 빼달라고 하는데 이번에 깜박하고 주문했는데도 오징어가 너무 줄깃하고 부드러워서 잘 넘어갔습니다. 새우는 딱 하나 들었더라고요. 마지막에 신기한 애가 있길래 보니까 새우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국물이 그렇게 맵지는 않고 해물 베인스인 것 같은데 국물 맛은 육수로 맛을 낸 것 같은 그런 맛이 났습니다. 국물이 아주 담백하고 얼큰합니다. 면을 흡입하면서 한 번씩 그릇째로 들어서 국물을 마셔주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면발이 땡글땡글하니 졸깃하고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보통 중국집 면은 밀가루라 뭔가 좀 텁텁한 경우가 많은데 이 집은 면이 정말 졸깃졸깃했습니다. 해산물과 야채 국물과 함께 먹어주니까 정말 얼큰하고 구수하기까지 합니다. 매운 거 잘 못 먹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국물이 정말 담백합니다.
짬뽕 먹으면서 탕수육도 한점씩 맛봤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뭐라고 할까 대개 찰진 떡을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소스에 찍어 먹으니까 정말 담콤하고 맛나더라고요.
세트로 오는 탕수육은 보통 양이 별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집은 양도 엄청 많이 줍니다. 새벽에 혼자 식탁에서 먹고 있는데 친형이 자다 말고 문을 열고 나오더라고요. 뭔가 상당히 뻘쯤한 상황을 연출하며
2달러 : 형~ 탕수육 좀 먹을래?
형 : 잘 밤에 무슨...
ㅠㅠ
그래 나 혼자 다 먹을 거야 왜냐면 난 돼지니까 ~ ~
탕수육은 부먹도 좋지만 역시 바삭하게 먹으려면 찍먹이 좋습니다. 소스 양껏 찍어서 한 입 먹으면 천상의 맛입니다. 소스도 기본 달콤한 맛이라 아기 입맛인 저에게는 딱 좋았습니다. 탕수육도 맛이 기본에 충실한 옛날 중국집의 그런 탕수육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이 집은 기본 반찬은 단무지 밖에 안 나오니까 양파 등을 좋아하시는 분은 주문하실 때 미리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기장에 생각보다 24시간 영업하는 곳이 조금씩 생겨서 좋습니다. 밤에 야식이 당길 때 아무 때나 주문해서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볶음밥과 간짜장을 한번 먹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일단 사장님 추천 메뉴는 다 한 번씩 먹어볼 겁니다. 중식당 다 거기서 거긴데 이 집은 30년 정도 요리하신 분이라 제대로 맛을 낼 줄 아는 것 같습니다.
6. 마무리
기장 부근에 사신다면 밤에 잠도 안 오고 야식이 너무 당기실 때 24시간 영업하는 친친반점에 방문해 보세요. 30년간 요리를 하시면서 행복을 파시는 사장님이 손수 요리하신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게 방문이 귀찮으시다면 배민으로 주문해도 엄청나게 빨리 배달되어 옵니다. 짬뽕과 탕수육 세트를 추천드리고 간짜장, 볶음밥도 한번 드셔 보세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 짬뽕이 더 좋긴 합니다.
양도 많아서 굳이 곱빼기는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제가 아주 어릴 적에 사실은 중국집에서 잠시 알바를 했답니다. 한 달 정도의 시간이었지만 참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그때 사장님은 제가 일하는 첫날에 요리를 하나 내어 주셨는데 중국집에서 제일 좋은 요리가 뭔지 아냐면서 양장피를 내어 주셨습니다.
참 화려하고 손이 많이 가는 요리라고 합니다. 접대할 때 양장피가 참 좋은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럼 잇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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