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덕천 술집 최군 로바다야끼 해산물 안주가 고급지다

부산 덕천 술집 최군 로바다야끼 해산물 안주가 고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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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덕천 술집  최군 로바다야끼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덕천에는 성공한 형님의 호출로 가게 되는데 이번에도 맛난 걸 엄청 사주더라고요. 역시 성공한 형님입니다. 1차로 회를 먹고 또 해산물이 가득한 로바다야끼로 갔습니다. 안주가 정말 싱싱하고 끝내주더라고요. 로바다야끼는 여러 가지 스타일의 요리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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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군 로바다야끼 

1. 덕천 술집 최군 로바다야끼 기본정보 / 위치

주소	부산 북구 덕천2길 70 에이동 1층 101호
영업시간	매일 18:00 - 02:00 01:00 라스트오더
연락처	070-8657-0747
편의	주차장 없음, 남/녀 화장실

 

 

 

 

자가용으로 오시면 가게 앞에는 주차장이 없습니다.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은 덕천역 9번 출구에서 298m입니다. 

 

 

​2. 최군 로바다야끼 외관 / 내부

 

로바다야끼 참 오랜만입니다. 가게 외관과 내부는 목조로 되어 있고 아주 깔끔합니다. 

​로바다야끼
"로바타야키"는 전통적인 일본 요리 방법을 말하며 종종 "노변 요리" 또는 "노변 굽기"로 번역됩니다. 이 요리 기술에서는 "로바"라고 불리는 개방형 화로에서 음식을 뜨거운 숯 위에 천천히 굽습니다. 로바에는 일반적으로 식사하는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말굽 모양의 카운터가 있으며, 요리사는 바로 앞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굽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산물, 야채, 꼬치와 관련된 로바다야키는 신선하고 고품질의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조리 방법은 음식에 독특한 훈제 향을 더해 전체적인 맛을 향상시킵니다. 로바타야키는 일본 요리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많은 레스토랑, 특히 이자카야에서는 다양한 요리를 준비할 수 있는 로바타야키 그릴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오시면 바로 입구 쪽에 말굽 모양의 카운터가 보입니다. 이번에는 손님들이 많아서 다른 자리로 앉았는데 로바다야끼는 역시 이곳에 앉아서 먹는 게 제맛입니다. 가게 내부도 넓고 쾌적하며 안쪽에는 독립적인 내실이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본 사케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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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군 로바다야끼 메뉴 (부산 덕천 술집)

 

메뉴는 해산물이 아주 다양하게 있습니다.

메뉴에 없는 것도 있는데 저희는 단골이라 사장님께서 해산물을 여러 가지 요리 방법으로 내어주시더라고요. 키조개 구이도 괜찮고, 가리비도 생으로 회를 쳐서 내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고등어 회도 새롭게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엄청 큰 아마 타이거 새우도 구워서 내어주시고 대파 구이도 맛납니다. 일단 항상 먹는 스타일로 달라고 했습니다.

 

 

 

일반 술도 파매하지만 로바다야끼다 보니 다양한 준마이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냥 하이볼로 통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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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군 로바다야끼 음식

 

먼저 주문하자마자 하이볼을 내어 주셨습니다. 이집 하이볼은 단맛은 별로 강하지 않고 위스키 맛이 아주 강한 그런 애기들은 못 마시는 하이볼 맛이었습니다. 하이볼은 덕천에 킨사이가 최고죠. 
그래도 싱겁지 않은 하이볼이라 먹을 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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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 구이가 나왔습니다. 키조개가 엄청나게 크고 얇게 슬라이스 된 조개를 먹어보니 정말 쫀득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국물도 조리가 되어 있어서 뜨끈하니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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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마도 타이거 새우로 알고 있는데 새우 머리도 장식으로 올려주셨는데 엄청나게 크더라고요.
말 그대로 타이거 새우입니다. 새우를 구워서 내어 주셨는데 양념인 마요네즈에 새우 살을 찍어 먹으니까 아주 고소하고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식감도 쫀득하고 새우 살이 탱글탱글하니 좋았습니다. 

대파 구이도 나왔는데 보통 고기 구워 먹을 때 대파도 썰어서 그냥 불에 구워 먹으면 생각보다 엄청 맛있는데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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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도 나왔습니다. 해산물이 정말 보기만 해도 싱싱합니다. 윤기가 짜르르 흐르는 게 좋습니다.

가리비를 생으로 슬라이드 쳐서 내어주셨습니다. 초장에 찍어 먹으니 역시 조개는 쫄깃하니 맛이 좋습니다. 싱싱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은 이번에 새롭게 준비했다는 메뉴 고등어 회입니다. 한번 드셔보라고 서비스로 내어 주셨습니다.
한쪽은 물에 데친 것이고 한쪽은 토치로 겉만 살짝 구워서 나왔습니다. 저는 고등어 회는 비려서 잘 안 먹는데 불로 구워진 거 나점 먹어보니 잡내도 전혀 없고 싱싱하고 고소하니 맛나더라고요. 

 

 

 

이름 모름 이 아이도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사장님 동생분인 것 같았는데 자주 온다고 서비스를 마구 내어 주시더라고요. 이름도 모르고 먹어 봤는데 이것도 불에 살짝 구워진듯했습니다. 담백하니 맛있네요.

​이날은 기존 3명 멤버와 또 다른 2명의 멤버가 합류했는데 1차에서 술을 엄청 마시는 바람에 2차도 해산물 안주가 너무 잘 나와서 술이 그냥 술술술~ 들어가는 하루였습니다. 그중 만취한 형님이 이번에 두 번째로 만나는데 제가 좋다고 전화번호 좀 알려달라고 하심! 와~ 남자한테 전화번호를 따이다니 ㅎㅎ
제가 원래 말수가 아주 없는 편인데 이분이 술이 되어서 왜 말이 너무 없다고 불만을 호소하시길래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ㅠㅠ 

 

 

 

 

 

5. 마무리

오늘은 부산 덕천 술집 최군 로바다야끼 해산물 안주가 고급지다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날씨도 추운 요즘 로바다야끼에 옹기종기 모여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술 한잔해 보세요. 이 가게는 해산물 안주가 다양한 요리로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맛있는 안주가 너무 많아서 술이 그냥 술술 들어가는 그런 최상의 술집임이 틀림없습니다. 덕천에 들리신다면 이곳에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지인분들과 여러 스타일 해산물 안주에 술 한잔하시면서 정겨운 대화 나누시기 바랍니다.

​그럼 잇님들 오늘도 즐겁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