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동백방파제 해돋이 실제 후기: 사진·영상으로 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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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장 동백방파제 해돋이 실제 후기: 사진·영상으로 보는 풍경

by 2달러 202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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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에 나의 바이크를 몰고 기장 동백방파제로 향했다. 나는 이동항에 잠시 머물다 가려했지만, 오토바이 핸들을 꺾었다.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가슴이 뛴다. 동해안을 따라 이렇게 라이딩을 하는 것이 얼마만인가? 어릴 적 오토바이를 타고 고리 원자력까지 갔을 때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 속에 남아 있다. 

 

기장-동백방파제-해돋이-실제-후기:-사진·영상으로-보는-풍경

 

대략 20분만에 나는 동백방파제에 도착했다. 조금 이른 시간이었고. 다행히 아직 여명의 시간이었다. 아름답다. 나는 이곳에 오기 위해 내가 정말 아끼던 캐논 EOS D60을 목에 걸고 왔다. 

 

카메라 정보가 궁금하시면 아래 참고 하시기 바란다. 

 

캐논 카메라 EOS D60 스톱모션의 강자

나는 미대 2학년때 바스락이라는 팀을 결성하여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시작했다. 나와 가장 친했던 사람과 함께 했는데, 그때만 해도 우리는 그렇게 여유가 있는 편이 아니었고, 작업실도 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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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동백방파제 도착

 

동백방파제 입구에 도착하니 GS편의점이 보인다. 김밥을 한줄 사 온다는 게 문 연 곳이 없어서 편의점에 들러 커피라도 하나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입구에 들어서니 사장님이 분주하게 짐을 정리하고 계신다. 헬멧을 쓰고 봉면을 해서 그런지 물거러미 나를 처다 보신다. 강도는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는 눈빛을 보냈다. 

 

기장 동백방파제 해돋이 실제 후기

 

나는 D60과 아이폰13으로 사진 촬영을 했다. 솔직히 삼각대를 가지고 올까 망설였지만, 무리하지 말자라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했다. 다음에 또 하면 된다. 동백방파제에는 두 개의 등대가 있었다. 하나는 새하얀 색 또 하는 붉은색이다. 하늘에서 보면 두 방파제는 마주하고 있다. 

 

 

일광해수욕장 > 이동방파제 > 동백방파제 > 칠암방파제 > 문동방파제 > 임랑해수욕장방파 >월내방파제 > 길천방파제 > 고리원자력을 넘어가면 비학방파제가 나온다.  나는 한주에 한 번씩 방파제에 갈 예정이다. 다음 여정지는 칠암방파제가 될 것이다. 나는 20대의 10년간도 오토바이를 타고 부산에서 살았다. 내 기억으로는 고리원자력 가는 길에 재래시장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곳에서 먹거리를 구입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여명의 시간! 아직 태양이 뜨오르지 않은 시간이다. 오늘은 날씨가 흐리다. 잔뜩 먹구름이 끼어있다. 하지만 아름다운 먹구름임에 틀림없다. 나는 먼저 오토바이로 방파제 흰 등대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찾았다. 다행히 오토바이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 물론 들어오지 말라는 제약의 마리케이트가 있긴 하지만 오토바이는 빠져나갈 공간이 있었다. 흰 등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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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붉은 등대로 향했고, 오토바이 완전히 주차하고 태양이 뜨오르기를 기다렸다. 편의점에서 사 온 레쓰비를 꺼내어 들고 한 모금 들이켰다. 어제의 피로가 가시는 것 같았다. 이 시간에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낚시를 하는 사람이 한 사람 눈에 들어왔다. 고기가 낚이는 건지 세월을 낚는 건지는 알 수 없었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담배를 피는것은 좋지 않지만, 나는 주머니에 있는 디스플러스를 한 까치 꺼내어 들고 입에 물었다. 후~ 커피 한 모금과 한배 한 개비 모든 근심 걱정이 다 사라진다. 

 

 

기장 동백방파제 사진·영상 풍경

 

20년이 넘은 D60을 꺼내어 들고 셔트를 몇컷 눌러본다. 생각보다 아직 쓸만하다. 바다의 색감이 정말 파랗게 빛난다. 먹구름 사이로 태양이 얼굴을 드러낸다. 2025년 11월 24일의 일출시간은 아침 7시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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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한눈을 판사이에 작은 못선 한척이 출항을 하더라. 갈매기들이 반가운지 목선 주위로 모여들었다. 참 아름 풍경이었다. 어느새 나는 날이 밝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제 슬슬 돌아갈 시간이다...

 

 

돌아오는 길에 멀리서 다시 태양을 바라 보았다. 바다에 비친 아름다운 태양이었다. 희고 붉은 등대가 형제처럼 마주 보고 대화를 나누는 것 같다. 나는 어릴 적 태양을 마주 보고 눈싸움을 한 적이 많았다. 실명한다는 말을 무시하고 말이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40이 되던 해에 나는 비행기에서 다시 그 태양을 마주했다. 두 눈으로 태양을 바라보니...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뜻하지 않게 사진을 한장 건졌다. 소나무가 아래로 떨어지고 태양이 걸려 있었다. 오토바이를 급하게 멈추고 카메라 셔트를 눌렀다. 아름답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이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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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풍경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어릴적부터 라이딩을 좋아하는 이유가 영상을 보면 알 것이고, 부산에 산다는 것이 더 없는 행복임에 틀림없다. 왜? 동해바다를 다라서 이렇게 라이딩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더 없는 행복이니까! 여러분도 시간 내어 꼭 동해바다 동백방파제를 비롯해서 여러 방파제에 가보시기를 추천드린다.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 뵙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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