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 고기국수 본점: 수안역 근처 숨은 보석
몇 년 전에 제주도에서 고기국수를 태어나고 처음 먹어 봤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오늘 다시 찾게 된 부산 동래에 위치한 고기국숫집 키오스크로 주문을 빠르게 할 수 있고 편리한데, 보통 고기국수 하면 맑은 국물이 떠오르실 건데, 여기는 붉은 육수도 있어서 한번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맵기 조절은 정확히 되는 곳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 "신라면 정도로 맵게 해 주세요"라고 말하면 사장님께서 딱 그렇게 되지는 않아요 하시는데, 그냥 웃고 넘겨 버리면 맵기가 정말 신라면 정도로 알맞게 나오는 곳입니다.
부산에서 고기국수 먹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은데 동래에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아마도 다시 찾게 될것 같은 맛집 이이었습니다.국물 맛도 적당히 매워서 좋고 얼큰합니다. 면은 얇은 편이고 수육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반찬은 두 종류가 나오고 저희는 이번에 대학졸업 동기로 지내다 3명이서 계를 만들었는데, 한두 달에 한 번씩 만나면서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가장 큰 형님은 비빔면을 주문했는데, 국물도 사이드로 나와서 먹기 편하고 먹을 만하다고 하시네요. 입이 좀 까다로운 분인데, 맛있다고 하니 아마도 여기 처음 도전 하시는 분들도 실패하시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드 매뉴로도 순대와 수육이 있어서 본메뉴만 시키면 뭔가 조금 허전해서 한번 주문해 보았습니다. 아이폰 13으로 기종 변경하고 촬영한 사진인데, 사진이 제법 잘 나오네요. 아주 정갈하고 맛있게 보입니다. 하하하 제가 찍고 제가 칭찬하는... 어쨌든 이 메뉴도 맛있더라고요. 순대국밥도 있으니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위치: 부산 동래구 명륜로94번길 15
4 수안역 5번 출구에서 98m
고기국수 유래
고기국수는 제주도의 전통 음식 중 하나로, 그 유래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래:
• 고기국수는 제주도의 향토 음식으로, 주로 돼지고기와 뼈를 푹 삶아 소금으로 간을 맞춘 육수에 면을 넣고 고명으로 돼지고기를 얹어 만듭니다.
• 이 음식은 예로부터 결혼식이나 집안 잔치 등 큰 행사 때 자주 사용되던 잔치국수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에는 잔치국수가 일반적이었으나, 현재는 멸치육수를 사용한 잔치국수와 구별됩니다.
• 고기국수의 기원은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관련이 깊습니다. 제주도는 쌀농사가 어려워 밀과 보리를 이용한 음식 문화가 발달하였고, 돼지고기를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전통이 결합되어 고기국수가 탄생하였습니다.
2. 발전 과정:
• 한국전쟁 이후 미국의 밀가루 원조 사업과 197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정부의 혼분식 장려 운동 덕분에 제주도에 밀가루 건면이 대중화되었고, 이에 따라 고기국수도 더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 제주도의 양돈 산업이 발전하면서 돼지고기가 고기국수의 주요 재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3. 특징:
• 고기국수는 깊고 진한 맛의 육수와 부드러운 돼지고기의 조화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 현대에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고기국수를 재해석하며, 여전히 제주도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중요한 음식으로 여겨집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고기국수는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 전통과 맛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고기국수 유래: CLOVAX 출력>
고기국수를 맛있게 먹고 동래 메가마트 부근의 커피쇼에서 차를 한잔 했습니다. 저는 갑자기 맥주가 당겨서 한잔했어요. 원래 카페인데 얼마 전부터 맥주를 판매하더라고요. 이곳도 참 멋진 곳이죠. 엄청 넓고 좋아요. 지하에는 아직 코가 민감하신 분들이 오시면 지하 냄새가 나니까 1층에서 드시기 바랍니다. 개코가 아닌 분들은 지하가 훨씬 더 좋습니다.
그럼 여러분 오늘도 맛집 크리에이트로서 글을 한번 써 보았습니다. 자격을 받은 만큼 항상 부담이 되네요. 멋진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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